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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구르 자힌 바이오엔테크 최고경영자(CEO). © AFP=뉴스1
우구르 자힌 바이오엔테크 최고경영자(CEO). © AFP=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개발한 독일 바이오엔테크 최고경영자(CEO)가 20일(현지시간) 미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파워볼

우구르 자힌 바이오엔테크 CEO는 18일 미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금요일(20일) FDA에 백신 긴급사용을 위한 서류를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힌 CEO는 “FDA의 검토 작업이 얼마나 빨리 이뤄지느냐에 따라 올해 백신 사용 허가를 받거나 또는 조건부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검토 과정이 얼마나 걸릴지는 정확히 말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18일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이 임상 3상에서 95%의 효능을 보였다는 최종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백신은 코로나19 중증화·사망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고령층에서도 94%의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보였다. 심각한 부작용도 보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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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사과, ‘외연 확장’ 목적 달성할 수 있을까
사과 역효과..지지율 하락·지지층 분열 등 우려
“소속 국회의원·당협위원장 모두 참여해야”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지난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에서 '경제민주화를 향한 10년간의 여정'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지난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에서 ‘경제민주화를 향한 10년간의 여정’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18일 정치권에서는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련해 조만간 직접 대국민 사과를 하겠다는 뜻을 밝힌 데 대한 여진이 이어졌다.동행복권파워볼

김 위원장과 사과가 ‘외연 확장’이라는 당초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를 둘러싸고 의견이 분분한 한편, 지지층을 분열하는 역효과가 생길 것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대국민 사과를 계기로 거센 반격의 빌미를 제공하면서 지지율 폭락 사태를 맞았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의 조사 결과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비선 실세 의혹이 터진 이후 20%대까지 하락한 박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첫 사과 기자회견 뒤 17%까지 떨어졌고, 2차 대국민 사과 이후에는 5%까지(한국갤럽 기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인 위원장의 사과는 박 전 대통령의 경우와는 다르지만,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못할 경우 부정적 효과만 낼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해준다.

이같은 지적은 당내에서도 나온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우리당의 과거에 대해 사과를 한다고 한다”며 “이 문제는 김 위원장이 나설 문제가 아니다”고 썼다.

장 의원은 “김 위원장은 우리당 과거에 대해 사과를 할 만큼 정통성을 가진 분이 아니다”며 “상대에게 정치적 공격의 빌미만 제공할 뿐”이라고 했다. 또 “지금 우리가 집중해야 할 일은 사과보다는 제대로 된 야당의 역할”이라고 지적했다.

공개적으로 김 위원장을 향해 쓴소리를 한 것은 지금까지 장 의원이 유일하지만, 당내에서는 선수를 가리지 않고 ‘말로 사과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는 의견을 가진 의원들이 다수 존재하는 상황이다.

한 초선 의원은 이날 데일리안과 통화에서 “대통령을 지키지 못한 책임, 정권을 잃은 책임, 국민을 실망시킨 책임을 이미 다 지고 있다”며 “당을 개혁해 잘못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반성하고, 더 나은 정치를 해서 실망시키지 않는 게 진정한 사과 아니겠나. 말로 사과하면 뭐하느냐”고 꼬집었다.

한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 역시 “김종인 위원장이 사과한다고 해서 국민들 입장에서 ‘국민의힘이 달라졌구나’ 이렇게 느낄 거라고 보지 않는다”며 “잘못한 것에 대해 사과하는 것은 좋지만, 당사자가 아니라 의미가 없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시기적으로도 비대위 출범 이후 바로 사과를 하는 게 맞았다”며 “이제는 선거용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나 또 다른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이 사과를 하는 것이 ‘방향 자체는 옳다’는 의견도 있다. 한 번으로 진정성이 전달이 안 된다면 수차례에 걸쳐서라도 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한 초선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어찌됐든 당 안에서 벌어진 일이니 사과를 하고 가는 게 맞다”며 “(김 위원장의 사과로 인해) 특별히 (당내) 분란이 생길 일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도 “잘못한 부분에 대한 사과를 안 하는 것보다는 하는 게 낫다”며 다만 사과의 방식도 중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김 위원장이 혼자 사과하면 진정성이 반감될 것으로 보인다”며 “국회의원들과 당협위원장들이 다 나와서 모두가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전망했다.

장 소장은 “장제원 의원부터 설득해야 한다. 소수의 몇 명이 모여서 사과를 하면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며 “당내 의원들은 설득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작업부터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데일리안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Copyrights ⓒ (주)이비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현직 검찰총장 감찰] 현직 총장 감찰 주도한 박은정, 秋와 가장 자주 식사하는 검사

박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
박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

사상 초유의 현직 검찰총장 감찰은 법무부 박은정 감찰담당관이 주도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검찰 안팎에서는 추미애 법무장관 지시로 박 담당관이 밀어붙이고 있는 ‘윤석열 총장 감찰’을 두고 “비선(祕線) 감찰”이란 말이 나오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 오후 박 담당관이 휘하 평검사 2명을 대검에 보내 ‘윤 총장 감찰 착수’를 통보한 사실은 직속 상관인 류혁 감찰관은 물론 다른 법무부 핵심 간부도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당시 대검 측이 류혁 감찰관에게 ‘예고도 없이 법무부 감찰관도 아닌 평검사를 보내 검찰총장 대면 조사를 하겠다는 것이냐’고 항의하자 류 감찰관은 “처음 듣는 얘기”라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파워볼게임

류 감찰관뿐만 아니라 심재철 검찰국장과 심우정 기획조정실장도 ‘평검사 2명의 대검 방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대검 측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법무부 간부들 말을 100% 믿을 순 없지만 만약 ‘현직 검찰총장 감찰’이란 중대 사안을 중간 단계 생략하고 추 장관과 박 담당관 사이에서 결정하고 있다면 심각한 일”이라고 했다.

법무부 내에서 박 담당관은 추 장관과 가장 빈번하게 식사하는 검사로 알려져 있다. 한 관계자는 “박 담당관은 법무부가 입주한 건물이 아닌 건물에 사무실을 두고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런 지적에 대해 박 담당관은 본지 취재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심 기획조정실장은 “제가 답변할 사항이 아니다”라고 했다.

한편 박 담당관의 남편인 이종근 대검 형사부장도 친정부 성향 검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형사부장은 조국 전 장관 시절 검찰개혁추진지원단 부단장을 맡았고 추 장관의 인사청문회 준비단에도 참여했다.

최근에는 아내가 있는 법무부 감찰관실 평검사 파견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이복현 대전지검 형사3부장은 지난달 29일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이종근 형사부장이 (법무부 감찰관실 파견을 나간) 해당 검사에게 하루 전 미리 전화를 걸었다고 하더라”며 “대검 형사부장이 법무부 감찰담당관과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고 해도 인사 관련 사안을 그런 식으로 다루는 건 마치 ‘박근혜 정부의 최모씨 인사 농단’ 느낌”이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검찰 관계자는 “공교롭게도 지난 17일 대검에 가서 ‘윤 총장 감찰 착수와 일정’을 통보한 평검사 2명 가운데 1명이 당시 대전지검에서 차출된 이정화 검사”라고 했다.ⓒ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빠숑’ 김학렬 스마트튜브 소장

“문재인 정부 내내 부동산 정책과 시장의 미스매치(mismatch·서로 맞지 않는 것)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빠숑’ 김학렬 스마트튜브 소장은 “내년부터 수도권을 포함해 아파트 입주 물량이 급감하기 때문에 전세난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했다. /김연정 객원기자
‘빠숑’ 김학렬 스마트튜브 소장은 “내년부터 수도권을 포함해 아파트 입주 물량이 급감하기 때문에 전세난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했다. /김연정 객원기자

16일 만난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장은 “전국적인 집값 상승과 전세난 등 부동산 시장의 난맥(亂脈)은 시장의 목소리를 듣지 않는 정부가 자초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최근 전세난 원인은 전세 물건이 단기간에 급격히 줄어든 게 핵심”이라며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후 2년간 주택 공급에 손을 놓고, 다주택자 규제로 민간에서의 전셋집 공급을 막은 여파가 올해 폭발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작년과 올해 서울에 아파트 입주 물량이 꽤 많았는데도 전셋값이 내리지 않았다”며 “전국적으로 아파트 입주 물량이 줄어드는 내년엔 전세난이 더 심해지고, 일부 지역에선 폭등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했다.

정부가 전세 시장 안정 대책 마련에 고심하는 가운데 김 소장은 “(정부가) 자기들 생각에만 빠져서 시장의 목소리를 안 듣다 보니 엉뚱한 대책만 내놓는 일이 반복된다”고 지적했다. “다주택자가 시장에 전셋집을 공급해 온 역할을 간과하고, (다주택자를) 악당으로 몰아버리고 전세난 해법을 찾으려 하니 답답한 지경이죠.”

그는 “결국 시장에 전셋집 공급이 원활히 될 상황을 만들어주는 게 정부의 역할”이라면서 경기도 과천 사례를 해법으로 소개했다. 과천은 지난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시황에서 전국 226개 시·군·구에서 유일하게 아파트 전셋값이 내렸다. 올해와 내년 수천 가구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쏟아지기 때문이다.

정부가 최근 “매매 시장은 안정세”라고 자평하는 것에 대해서 김 소장은 “최근 3년 동안 집값이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에 상승세가 주춤한 것이지 정부 정책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전셋값 상승 폭이 가팔라져 매매가와 전셋값의 차이가 작은 서울 외곽과 지방 대도시 집값은 더 들썩일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빠숑’이라는 필명으로 친숙한 김 소장은 오는 29일 온라인 라이브 방식으로 진행되는 조선일보 주최 ‘부동산 슈퍼콘서트 BIG3’에서 ‘전세 대란 파급 효과와 내년 부동산 시장 대응 방안’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내년 부동산 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입주 물량 급감에 따른 전세난’을 꼽은 그는 “전세든 매매든 내년 폭등 분위기가 나타날 지역이 선명하게 보인다”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지역 선정을 서두를 필요가 있는데, 슈퍼콘서트 때 도움이 되는 얘기를 나누고 싶다”고 했다.

“혼돈의 부동산 시장 해법 찾아드려요”

부동산 슈퍼콘서트 BIG 3 29일 온라인라이브로 열려

조선일보 주최 ‘부동산 슈퍼콘서트 BIG 3’가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온라인 라이브 방식으로 열립니다. ‘혼돈의 시장, 해법은 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빠숑’ 김학렬 스마트튜브 소장, 우병탁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팀장, ‘월천대사’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가 알짜 재테크 노하우와 효과적인 절세 방법 등을 소개합니다.

참가를 원하는 분은 홈페이지(www.rtrendshow.com/superconcert/)에 접속해 듣고 싶은 강연을 골라 시청권(각 3만원)을 결제하면 됩니다. 3개 강연을 모두 청취하실 분은 패키지 시청권(7만원)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강연 일정과 행사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의 전화 070-4006-8508, 이메일 0305ndh@idoplanning.co.krⓒ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BS 강릉]
[앵커]

강원도가 오늘(18일) 춘천 하중도 레고랜드 테마파크 개장을 연기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이라고 했는데요.

하지만 이는 ‘핑계’일 뿐, 도민을 기만한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엄기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도는 레고랜드 테마파크 개장을 2022년 3월로 미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유는 코로나19 확산입니다.

코로나19로 레고랜드 뉴욕의 개장이 내년 4월로 1년 늦춰졌고, 영국 멀린사의 전문 인력이 시설 점검을 마치고 한국에 오려면 내년 7월이나 돼야 한단 겁니다.

점검 하는데도 9달이 걸립니다.

[안권용/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 : “멀린사에서는 레고랜드코리아 춘천의 개장연기를 도에 알려왔으며, 도에서는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코로나19로 인한 테마파크 개장 지연의 책임에 대해 천재지변과 같은 ‘면책 사유’로 파악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레고랜드 개장 연기는 이미 예견됐던 일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한 달 전, 레고랜드 코리아가 강원도의회에 설명한 개장 연기 이유 역시, 강원도의 설명과는 달랐습니다.

[김영필/레고랜드코리아 대표/지난달 : “저희가 제일 걱정하는 게 주차장과 진입광장은 저희 소관이 아닙니다. 예산이 확보돼서 빨리빨리 저희(테마파크)와 함께 같이 올라가 줘야지 저희가 개장을 할 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강원도가 멀린에 약속한 개장의 선행 조건은 어느 것 하나 순조로운 게 없습니다.

테마파크 주변 기반공사는 STX건설과 계약 해지가 통보된 상태고, 컨벤션센터 건립 공사는 정부의 ‘재검토’ 결정으로 주차장 4,000대 확보도 쉽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야당과 시민단체들은 최근까지도 내년 개장을 장담하던 강원도가 코로나 핑계를 대며, 또다시 도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엄기숙입니다.

촬영기자:고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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