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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전설’ 로타어 마테우스가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에게 일침을 가했다.파워볼게임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2일(한국시간) “마테우스는 펩이 바르셀로나를 떠난 이후 계속 실패했다며 자기중심적인 인간이라고 지적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았던 펩은 ‘티키타카’ 철학을 내세우며 바르셀로나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을 이뤄냈다. 당시 ‘티키타카’는 현대 축구를 뒤흔든 전술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과 맨시티에서는 조금 실망스러웠다. 분데스리가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등 리그에서는 변함없이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좀처럼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특히 맨시티에선 엄청난 이적료를 지출하고도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러한 펩을 두고 마테우스는 일침을 가했다. 마테우스는 독일 매체 ‘빌트’와 인터뷰를 통해 “펩은 항상 큰 경기에서 특별한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것 같다. 펩은 바르셀로나에서 성공했다. 하지만 뮌헨과 맨시티에선 계속해서 실패를 거듭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펩은 항상 자신이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는 뛰어난 감독인 건 맞다. 하지만 시스템을 유지해야 한다. 가혹한 말이지만 자기중심적이다. 뮌헨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윙어로 기용한 것이 하나의 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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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은 새로운 팀에서 다시 만난 옛동료를 반겼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을 마친 뒤 이날 팀에 합류한 로스 스트리플링과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스트라이크를 잡을 줄 아는 선수다. 강력한 커브를 갖고 있으며, 네 가지 구종 모두 다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는 훌륭한 컨트롤과 스피드를 갖췄다”며 새로운 동료에 대해 소개했다.

류현진은 새로운 동료 스트리플링을 반겼다. 사진=ⓒAFPBBNews = News1
류현진은 새로운 동료 스트리플링을 반겼다. 사진=ⓒAFPBBNews = News1

스트리플링은 지난 8월말 트레이드 마감 직전 LA다저스에서 토론토로 이적했다. 토니 곤솔린에게 선발 기회를 주기를 원하는 다저스와 당장 선발 보강이 절실한 블루제이스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트레이드였다.파워볼게임

스트리플링은 류현진이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2016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5년간 143경기(선발 59경기)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23승 25패 평균자책점 3.68의 성적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너무 잘지냈던 선수고, 지금도 잘 지내고 있다. 오늘 처음으로 팀에 와서 기쁜 마음으로 맞이했다”며 새로 합류한 옛 동료를 반겼다.

토론토는 이번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스트리플링을 비롯해 타이후안 워커, 로비 레이, 조너던 비야 등 경험 많은 선수들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앞서 지난겨울 류현진과 4년 8000만 달러 계약을 맺는 등 공격적인 보강을 진행한데 이어 여름에도 다시 한 번 전력 보강에 나선 것.

류현진은 “당연히 예상하고 있었다”며 이같은 구단의 행보에 대해 말했다. “모든 선수들은 당연히 시즌을 시작하면서 이기기 위해 준비한다. 우리는 지금 잘 진행되고 있다. 선수들이 계속 싸우면서 이같은 결과가 계속 나오게 되면 그건 좋은 징조라고 생각한다”며 팀의 상승세를 반겼다. “선수들은 매 경기 이기려고 준비할 것”이라며 자신은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greatnemo@maekyung.com

[사진] 마이애미 '괴물 신인' 투수 산체스가 3일(한국시간) 토론토전에서 패전을 안았으나 7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다.ⓒ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마이애미 ‘괴물 신인’ 투수 산체스가 3일(한국시간) 토론토전에서 패전을 안았으나 7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다.ⓒ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마이애미 말린스 ‘괴물 신인’ 식스토 산체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에이스’ 류현진까지 긴장하게 만들었다. 파워볼

산체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토론토와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7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다. 

비록 타선이 토론토 ‘에이스’ 선발 류현진의 호투에 눌려 득점 지원을 해주지 못해 팀이 1-2로 져 패전투수가 됐지만 7회까지 볼넷을 한 개도 내주지 않는 빼어난 투구를 펼쳤다.

4회까지 무실점 투구로 류현진과 팽팽한 투수전을 만들었고 5회초 무사 1루에서 구리엘에게 얻어맞은 2점 홈런이 이날 ‘옥에 티’였다.  

산체스는 마이애미 최고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다. 2020년이 데뷔 시즌이고 지난 8월 23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처음 등판했는데 5이닝 동안 6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투구가 가운데로 몰리면서 장타를 허용하곤 했으나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둔 산체스는 다음 등판인 29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는 7이닝 동안 6피안타 10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치기도 했다.

그리고 빅리그 데뷔 3번째 등판인 이날 토론토전에서도 홈런 한 방은 내줬으나 7회까지 선발로 제 몫을 다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7회에는 커브와 체인지업, 싱커, 슬라이더를 섞어던지면서 토론토 3명의 타자를 가볍게 처리하기도 했다. 평균 시속 158km에 달하는 강속구를 던지는 이 ‘괴물 신인’은 1점 차 승부를 만들며 류현진을 진땀나게 했다./ knightjisu@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조형래 기자] “2회에 가장이 돼야 했다.”

류현진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99구 5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로써 류현진은 6경기 연속 5이닝 이상 1자책점 이하의 경기를 펼치며 평균자책점을 2.72로 더욱 끌어내렸다. 

하지만 류현진은 외로운 싸움을 했다.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했다. 야수 동료들은 수비면 수비, 주루면 주루 모두 류현진을 돕지 못했다. 어설픈 플레이가 속출하면서 류현진의 표정을 굳게 만들었다. 에이스가 등판한 날 야수들의 집중력은 바닥이었다. 

1회 2사 후 안타를 때려낸 조나단 비야가 주루사를 당했다. 평범한 좌전 안타였는데 무리하게 2루를 노리다 허무하게 아웃을 당했다. 2회초에도 2사 후 안타로 출루한 루르데스 구리엘 주니어도 1루에서 견제사를 당해 이닝이 종료됐다.

두 번의 주루사로 기회가 무산된 뒤 결국 수비에서도 동료들은 미숙한 플레이가 연거푸 나왔다. 류현진은 2회말 선두타자 브라이언 앤더슨을 2구 만에 우익수 방면 빗맞은 타구를 유도했다. 그러나 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2루수 비야, 1루수 로디 텔레즈, 3명의 콜플레이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모두가 타구를 미루면서 우전 안타가 됐다. 류현진 입장에서는 허무한 타구였다.

후속 상황은 더욱 류현진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코리 디커슨을 2루수 땅볼로 유도해 병살타로 아웃카운트를 추가할 수 있었다. 하지만 2루수 비야가 타구를 잡은 뒤 2루에 악송구를 범해 주자들을 모두 살려줬다. 야수선택으로 류현진은 또 다시 수비 도움을 받지 못했다.

무사 1,2루의 실점 위기. 결국 류현진은 혼자서 타자들과 싸우는 방법을 택했다. 맞춰잡기보다 적극적으로 삼진을 유도하는 피칭을 펼쳤고 통했다. 루이스 브린슨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1사 2,3루를 만든 류현진은 이후 호르헤 알파로, 재즈 치솔름을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내 위기를 스스로 극복했다. 

2회의 상황을 본 MLB.com의 토론토 담당기자 키건 매티슨은 자신의 SNS를 통해 “류현진은 그 이닝에서 가장이 됐어야 했다. 에이스의 자질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제3자가 보기에도 류현진은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었다.

이후 류현진의 투구패턴은 확실하게 바뀌었다. 동료들을 믿기보다는 스스로 삼진을 잡아내며 변수를 주지 않겠다는 투구 패턴으로 바뀌었다. 투구수가 불어나도 류현진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삼진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투구수는 불어났다. 2회 쉽게 해결될 수 있는 상황이 위기로 번지면서 투구수가 많아진 것이 결국 화근이 됐다.

6이닝을 소화했고 자신의 임무를 다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외롭게 마운드에 버텨야만 했다. /jhrae@osen.co.kr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은 식스토 산체스(마이애미 말린스)보다 패스트볼 구속이 느리다. 그러나 더욱 정교하고 노련한 투구로 마이애미 타자들을 꽁꽁 묶었다.

류현진은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5피안타 8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시즌 3승(1패) 요건을 갖췄다.

류현진과 산체스의 맞대결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기교파 투수와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강속구 유망주 투수라는 점에서 눈에 띄었다. 산체스는 이날도 96~98마일 포심패스트볼을 가볍게 뿌렸다. 이날 전까지 3경기서 1승 평균자책점 2.65.

토론토 타자들이 산체스의 구위에 눌려 좀처럼 연속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그러나 종종 스트라이크 존 가운데로 몰리거나 토론토 타자들의 노림수 타격에 의해 안타를 맞았다. 5회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선제 투런포도 산체스의 슬라이더를 노린 결과였다. 안타 2개를 만들어낸 이적생 조나단 비야는 4회에 산체스의 98마일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안타를 터트렸다.

상대적으로 류현진은 정교했다. 5회 2사 후 3연속안타를 맞고 1점을 내준 것 외에는 좋은 투구를 했다. 2회 어설픈 수비로 1사 2,3루 위기에 몰렸으나 호르헤 알파고를 체인지업으로 삼진을 잡았다. 커터로 몸쪽을 파고 든 뒤 바깥쪽으로 공략하는 전형적인 공식이었다. 좌타자 치즌홀은 커터와 커브로 유인하며 또 삼진을 잡았다.

6회 무사 2루가 마지막 위기였다. 브라이언 앤더슨에게 컷패스트볼이 가운데로 몰리면서 우중간 2루타를 맞았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았다. 코리 디커슨을 커터로 좌익수 뜬공, 루이스 브린슨을 체인지업으로 3루 땅볼, 알파고를 풀카운트서 바깥쪽 커터로 헛스윙 삼진을 잡는 배짱을 과시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서 기교파 투수가 성공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토론토 이적 후에도 마찬가지다. 이날 역시 그랬다. 삼진 8개를 잡았지만, 힘으로 윽박지르는 투구가 아니었다. 그만큼 더 정교하고 노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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