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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드는 환자에 통증 참고 교대 근무
두달 뒤 받은 검사서 악성 종양 발견
의족 착용하고 11월 현장 복귀 준비

의족을 착용한 영국의 세테 부에나벤투라. 그는 다리의 악성종양으로 극심한 고통에도 근무를 계속하다 지난 5월 다리 제거 수술을 받았다. [BBC 캡처]
의족을 착용한 영국의 세테 부에나벤투라. 그는 다리의 악성종양으로 극심한 고통에도 근무를 계속하다 지난 5월 다리 제거 수술을 받았다. [BBC 캡처]

악성 종양에도 고통을 참아가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돌보던 영국의 간호사가 결국 다리를 잃게 된 사연이 소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동행복권파워볼

7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영국 샐퍼드시의 샐퍼드로얄병원에서 근무하는 세테 부에나벤투라(26)는 지난 2월부터 극심한 다리 통증을 느꼈다. 하지만 곧바로 밀려든 코로나19 환자와 12시간 교대 근무에 자신의 통증에는 신경 쓸 여력도 없이 일해야 했다. 그저 종일 서서 근무한 탓에 다리가 아픈 것이라고만 생각하고 참았다.

하지만 종아리의 경련은 계속됐고, 두 달 뒤엔 걷기 어려운 지경이 됐다. 그제야 자기공명영상촬영(MRI) 검사를 했고, 오른쪽 다리에 악성 종양이 발견됐다. 2주 뒤 악성 종양은 골프공 크기까지 커졌다.

지난 5월 살기 위해선 오른쪽 다리를 잘라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고 결국 그는 수술을 받아야 했다. 부에나벤투라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병원에서 일하면서 나에게 이런 일이 닥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거울 속에 비친 모습이 내 모습이라는 걸 인정하기가 힘들어서, 아직도 거울을 쳐다보지 못한다”고 말했다.

의족을 착용한 영국의 세테 부에나벤투라. 그는 다리의 악성종양으로 극심한 고통에도 근무를 계속하다 지난 5월 다리 제거 수술을 받았다. [BBC 캡처]
의족을 착용한 영국의 세테 부에나벤투라. 그는 다리의 악성종양으로 극심한 고통에도 근무를 계속하다 지난 5월 다리 제거 수술을 받았다. [BBC 캡처]

그러면서도 “코로나19가 퍼질 때 의료진은 자신의 고통을 걱정할 시간도 없이 일해야만 했고, 우리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담담히 밝혔다.

의족을 착용한 부에나벤투라는 11월부터 다시 현장에 복귀하기 위해 적응 훈련을 하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석경민 기자 suk.gyeongmin@joongang.co.kr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작성자는 불기소의견

윤석열 검찰총장 부부 [연합뉴스 자료사진]
윤석열 검찰총장 부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박재현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가 언급된 내사보고서를 언론사에 유출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다.동행복권파워볼

10일 연합뉴스 취재 결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경찰관 A씨를 지난 6월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A씨는 김건희씨가 언급된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 내사보고서를 작성한 동료 경찰관 B씨로부터 해당 보고서를 건네받아 뉴스타파에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2월 뉴스타파는 경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해 김씨를 내사했다고 보도했다. 뉴스타파는 해당 보도에서 2013년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가 작성한 보고서를 인용했다.

이에 경찰청은 ‘김씨가 관련 문건에 언급되기는 했지만 내사 대상자는 아니었다’며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경찰청은 이어 A씨 등을 상대로 감찰에 착수했으나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정식 수사로 전환했다.

해당 내사보고서를 작성한 B씨도 입건됐으나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

경찰은 B씨가 A씨에게 보고서를 전달한 것이 업무상 영역의 행위여서 공무상 비밀누설에 해당하지는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윤진용 부장검사)가 넘겨받아 수사하고 있다.

jujuk@yna.co.kr

코로나 2차 확산 가능성 ‘비상’

[서울신문]임시대피시설 거리두기·위생 등 어려워
방역당국, 출입자 관리·소독·환기 당부

고양 반석교회 24명 등 ‘n차 감염’ 확산
박능후 “종교시설 강화된 새 규제 검토”

전남 구례군을 덮친 폭우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이 8일 구례군 구례여중에 마련된 대피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구례 연합뉴스
전남 구례군을 덮친 폭우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이 8일 구례군 구례여중에 마련된 대피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구례 연합뉴스

지난 7~8일 이틀간 광주·전남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수해가 잇따르면서 급증한 이재민이 코로나19의 약한 고리로 떠올랐다. 방역 당국에선 이재민을 수용하는 임시대피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여기에 이미 ‘n차 감염’까지 이뤄진 종교시설과 방학을 맞이해 학생들이 몰리고 있는 PC방 등에서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을 경우 해외처럼 2차 확산이 이어질 가능성에 주의하고 있다.파워볼사이트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 기준으로 이재민은 5971명까지 늘었다. 전남 담양군, 전북 순창군 등 남부지방에 이틀간 비가 집중되기 전인 지난 6일 오후 10시 30분 기준 2225명과 비교해 3배 수준이 됐다. 이재민은 대부분 체육관,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서 생활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이재민들의 예방수칙 준수를 재차 강조하고 있다. 지난 8일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이재민 임시대피시설 등에 머무르게 되면 거리두기가 힘들어져 코로나19가 발생할 수 있는 우려가 있다. 거리두기가 충실하게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은경 방대본부장도 “증상 체크만으로 누가 감염자인지 100% 확인할 수 없다”면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가급적 2m 거리두기 등을 같이 준수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설 관리자에게는 ▲출입자 관리(발열확인 등) ▲장소 또는 물건 표면 소독 ▲하루 2회 이상 환기 등을 당부한 바 있다.

소규모 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자 9일 경기 고양시가 운영을 재개한 고양안심카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소규모 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자 9일 경기 고양시가 운영을 재개한 고양안심카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방역 당국은 교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계속 나오는 점도 주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4일 교회 내 소모임을 제한했던 조치를 해제한 지 불과 2주 만에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방역 조치 강화 카드가 다시 떠오르는 중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경기 고양시 ‘반석교회’ 관련 확진자는 8명 늘어 누적 24명이 됐다. 특히 이 교회 확진자를 통해 ‘시립숲속아이어린이집’에서 원장, 보육교사, 원아 등이 감염된 가운데 이들의 가족과 지인이 감염돼 지역사회로 n차 전파된 상황이다. 고양시의 또 다른 교회인 기쁨153교회 관련 확진자도 2명이 늘어 누적 20명이 됐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방역 당국이 너무 성급하게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 강화 조치를 완화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박능후 중대본 1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감염이) 지역사회의 2차, 3차 감염으로 가는 것을 굉장히 우려하고 있다. 지난번 대책을 재차 도입할지, 좀더 강화된 새로운 규제를 할 것인지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이날부터 지방자치단체 권한으로 다시 종교시설 등에 집합제한 명령을 내렸다.

본격적인 방학철을 맞아 학생들이 3밀(밀폐·밀접·밀집) 시설인 PC방, 음식점, 카페 등을 방문하는 일이 많아진 것도 방역 당국으로선 걱정거리다. 방대본이 ‘안전신문고’에 신고된 사례를 분석한 결과 7월 한 달간 신고 건수는 1779건이었으며, 이 중 가장 많았던 신고는 PC방 그리고 음식점, 카페에서 마스크 착용이나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 위반과 관련된 신고였다.

한편 정부는 국민들이 코로나19로 누적된 피로감을 풀 수 있도록 올해 10월에는 ‘특별여행주간’을 지정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전북 완주군 분토마을 주민들, 집중호우로 흙댐 위험수위 이르자
아랫마을에 긴급 대피 방송 보내.. 방수포 미리 덮고 양수기로 물 빼내
“하마터면..” 대형 피해 막아

임성호 전북 완주군 소양면 죽절리 분토마을 이장이 9일 분토저수지 제방에 덮어 놓은 방수포를 바라보고 있다. 임 이장은 7일 폭우 예보가 나오자 면사무소에 연락해 대형 방수포 3장을 지원 받아 주민들과 함께 자발적으로 제방에 덮는 등 응급조치를 통해 제방 붕괴를 막았다. 완주군 제공
임성호 전북 완주군 소양면 죽절리 분토마을 이장이 9일 분토저수지 제방에 덮어 놓은 방수포를 바라보고 있다. 임 이장은 7일 폭우 예보가 나오자 면사무소에 연락해 대형 방수포 3장을 지원 받아 주민들과 함께 자발적으로 제방에 덮는 등 응급조치를 통해 제방 붕괴를 막았다. 완주군 제공

“저수지가 범람할 위험이 있으니 마을회관이나 면사무소로 즉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8일 오전 9시 43분. 시간당 50mm의 장대비가 쏟아진 전북 완주군 소양면 죽절리 분토마을 확성기에서 임성호 이장(46)의 긴박한 외침이 흘러나왔다.

마을 위쪽으로 150m 떨어진 분토저수지가 전날부터 내린 비로 넘치기 직전이었다. 분토저수지는 1945년 흙으로 만들어졌다. 제방 길이 70m에 높이 6.3m로 12만3000t의 물을 담을 수 있다. 하지만 흙으로 댐을 쌓다 보니 물이 제방을 넘으면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

주민들은 나흘 전부터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에 대비해 저수지의 물을 바닥까지 뺐다. 하지만 7, 8일 이틀 동안 예상을 넘어선 200mm 이상의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저수지는 금세 빗물로 넘실거렸다.

주민들은 간단한 옷가지와 귀중품을 챙겨 황급히 마을회관으로 몸을 피했다. 하지만 긴장의 끈은 놓을 수 없었다. 저수지가 무너지면 마을은 물론이고 1km 떨어진 하류의 죽절리 마을도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임 이장은 다급하게 면사무소에 전화를 걸었다. “저수지가 범람할 수 있으니 아랫마을에 대피 방송을 해 달라”고 알렸다. 전화를 끊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저수지 물이 제방을 넘어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하늘에서는 억수 같은 비가 끊임없이 쏟아졌다.

다행히 하류로 흐른 물은 하천으로 흘러들었다. 한 달 가까이 이어진 집중호우로 제방이 약해질 대로 약해졌지만 붕괴되지는 않았다.

사실 제방이 무너질 것을 우려한 마을 주민들의 ‘숨은 공로’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달 초 집중호우로 저수지 물이 한 차례 넘쳤다. 임 이장과 주민들은 7일 또다시 시간당 50mm의 폭우가 예보되자 “이대로 두면 큰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직감했다.

급히 면사무소에 연락해 “제방이 무너질 것 같으니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면사무소에서 지원해준 가로세로 10m짜리 방수포 3장을 폭우가 쏟아지기 전날 제방에 덮어 응급조치를 했다.

방수포 덕분에 제방의 흙이 물에 쓸려 나가지 않았다. 결국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고 제방으로 물이 쉼 없이 넘쳤지만 제방은 무너지지 않았다.

임 이장과 주민들의 노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양수기 2대를 쉼 없이 돌려 저수지의 물을 빼는 데 혼신의 힘을 다했다. 임 이장은 “금방이라도 제방이 무너질까 걱정됐는데, 무사히 넘겨서 다행”이라며 “장마가 끝나면 군의 지원을 받아 제방의 높이를 보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의 선제적 조치로 분토마을은 저수지가 범람했지만 인명피해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비가 그치면 저수지를 보강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완주=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수공 섬진강 지사 “예측 이상 너무 많은 비 내려”
주민 “기상 예측 충분..닥쳐서가 아닌 선제적 방류했어야”

전북 임실 소재 섬진강 댐. 집중호우가 계속되던 지난 8일 섬진강 댐은 수문을 열어 초당 1868톤의 물을 방류했다.2020.8.9/© 뉴스1
전북 임실 소재 섬진강 댐. 집중호우가 계속되던 지난 8일 섬진강 댐은 수문을 열어 초당 1868톤의 물을 방류했다.2020.8.9/© 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전·남북 지역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의 방류 조절 결정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섬진강댐은 전북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 8일 오전 수문을 열어 1868톤(초당)의 물을 방류했다. 예상보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수위 조절을 위한 긴급 조치였다는 것이 수공 섬진강 지사의 설명이다. 당시 섬진강 댐은 계획홍수위를 50cm 가량 남겨둔 상황으로 알려졌다.

집중호우와 함께 대량의 댐 물이 방류되면서 전북에서는 남원, 순창, 임실 등이 직간접 피해를 입었다.

남원시 금지면 금곡교 인근 섬진강 제방은 불어난 물을 이기지 못하고 붕괴돼 금지면 일원 주택 70가구와 농경지 1000㏊가 침수됐다. 인근 8개 마을에서 300여명의 이재민도 발생했다. 임실에선 덕치면 3개 마을이 고립되기도 했다. 중하류 지역인 곡성, 구례, 하동 등도 큰 피해를 봤다.

이번 섬진강댐의 갑작스런 수문 개방과 대량의 물 방류를 놓고 지역 주민들은 ‘물 욕심이 부른 때 늦은 결정’이라고 주장한다.

댐 인근 마을 주민 A씨는 “한 달 전부터 나온 많은 양의 비 예보와 태풍 소식에도 불구하고 댐은 선제적 방류가 아닌 담수에 급급했다”면서 “지난 며칠 집중호우가 쏟아지자 수위 조절 차원에서 대량의 물을 급히 방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긴 장마와 집중호우는 이미 예견돼 있었다. 최소 한 달 전부터 선제적으로 방류를 시작해 수위 조절을 했어야 했다”며 “비가 이렇게 많이 올 줄 모르고 물을 최대 선 근처까지 담아 둔 것이 문제였다”고 말했다.

9일 전날 내린 집중호우에 무너진 전북 남원시 금곡교 상부의 제방 모습. 2020.8.9/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9일 전날 내린 집중호우에 무너진 전북 남원시 금곡교 상부의 제방 모습. 2020.8.9/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이에 수공 섬진강 지사 관계자는 “수위 조절과 방류는 매뉴얼대로 진행한다. 당일 미처 예상치 못한 양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대량 방류를 결정한 것”이라며 “선제적 방류 주장의 경우 저지대 주민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반대했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사 측은 수위 조절 차원에서 지난달 27일부터 지속적으로 적게는 100톤, 많게는 600톤의 물을 방류해 왔다”고 설명했다.

섬진강 지사 측의 ‘저지대 주민 방류 반대’ 주장에 대해 한 주민은 “그 반대 의견은 비가 올 때 해당하는 것”이라며 “방류량과 내리는 비가 합해져 양이 많아지는 것을 우려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주민 B씨는 “방류는 한 달 전부터 점차적으로, 소량이 아닌 적정 수준으로 했어야 했다. 그리고 댐의 수위를 어느 정도 낮췄어야 했다”고 언급했다.

일각에서는 섬진강 댐이 농업용수 확보를 이유로 담수 수위 190m(계획홍수위 197m) 이상을 항시 유지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수년전 결정된 ‘물 관리 일원화’ 정책에 따라 ‘담수’ 중심의 댐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최근 5년간 섬진강 댐 최고 수위를 보면 2018년까지 180m대를 유지했지만 이후부터 최근까지는 190m대를 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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