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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로드맵 변경안 제출 예정…한국 훈련하는 방안 포함”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갈등설’이 불거졌던 현지 축구협회장과 화상 면담을 통해 오해를 풀고, 인도네시아 축구를 성공시키자는 의지를 다졌다.동행복권파워볼

작년 12월 28일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장과 신태용 감독의 모습[보고르=연합뉴스]

27일 일간 콤파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모차마드 이리아완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장은 전날 밤 통역 배석 하에 신 감독과 단독 화상 면담을 했다며 “신 감독은 인도네시아 축구를 여전히 발전시키고 싶어했고, 우리 두 사람 모두 뜻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또 “신 감독에게 ‘나는 58세이고, 당신은 52세이니 내가 형’이라고 말했더니 신 감독이 형이라고 부르기까지 했다”며 “7월 초에는 신 감독과 한국인 코치진들이 인도네시아에 들어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신 감독은 연합뉴스 특파원과 전화 통화에서 “이리아완 회장과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눈 것은 사실”이라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나도 ‘동생으로 생각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성적을 내는 게 우리가 최우선으로 해야 할 일이기에 훈련 로드맵 변경안을 제출할 테니 신중하게, 자세히 들여봐달라고 요청했다”며 “변경안에는 한국에서 훈련하는 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신중한 검토를 한 뒤에도 자카르타로 들어오라고 하면, 그때 가서 7월 입국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작년 12월 28일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장과 신태용 감독의 모습[보고르=연합뉴스]

신 감독은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와 국가대표팀, 23세 이하(U-23), 20세 이하(U-20) 대표팀을 4년간 모두 맡기로 계약하고 올해 1월 부임했다.

인도네시아는 내년에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을 치른다. 축구협회는 신 감독에게 이 대회에서 어떻게든 성적을 내야 한다고 목표를 줬다.

신 감독은 19세 이하팀 육성에 초점을 맞춰 올해 1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전지훈련을 했고, 4월에는 독일 훈련, 6∼7월에는 한국 훈련을 할 계획이었으나 2월 말부터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훈련이 중단됐다.

신 감독은 4월 초 축구협회와 협의해 한국으로 일시 귀국했고, 한국에서 지내는 동안 임금도 50% 삭감됐다.

이후 신 감독은 선수들을 한국으로 데려와 훈련하고자 했으나 축구협회가 “인도네시아로 돌아와 국내 훈련을 해라”고 종용하면서 의견 대립이 발생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제3차 상벌위원회를 개최하여,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된 박인혁(대전)과 이상민(충남아산)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박인혁에게는 K리그 공식경기 10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400만 원이 부과됐다. 박인혁은 지난 6월 15일 음주를 하던 중 주차해놨던 차를 옮겨달라는 연락을 받고 차를 운전하여 이동시키다가 인근 차량과 접촉사고를 냈다. 박인혁은 15일 당일 구단에 음주운전 적발사실을 보고했다.

이상민에게는 K리그 공식경기 15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400만 원이 부과됐다. 이상민은 5월 21일 음주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경찰의 단속에 적발됐음에도 구단에 이를 알리지 않은 채 3경기에 출장하였고, 6월 19일에야 구단에 보고하여 관련 사실이 알려졌다.

출장정지 징계는 박인혁과 이상민이 K리그 등록선수로서 경기에 출장할 자격을 갖춘 기간 중에만 적용된다.FX마진거래

연맹은 상벌위원회 종료 후 전 구단에 공문을 발송하여 K리그 구성원의 음주운전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관련 교육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음주운전을 포함한 각종 비위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내용의 모션그래픽 영상을 제작하여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배포하기도 했다.

연맹은 2018년 12월 상벌 규정 개정을 통해 음주운전에 대한 징계 수위를 강화하고, 음주운전 사실을 구단에 신고하지 않고 은폐한 경우에는 징계를 가중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K리그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25일(목)부터 2020시즌 K리그 선수 추가 등록을 시작했다.

등록 첫날인 25일(목) 오후 6시 기준으로 총 8명이 등록을 마쳤다. 윤영선(서울), 오범석(포항), 나상호(성남) 등이 대표적이다.

추가 등록 기간에 등록한 선수는 등록을 마친 다음 날부터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2020시즌 K리그 추가 등록 기간은 7월 22일(수)까지 이다.

[스포츠경향]

연합뉴스
잉글랜드 토트넘 훗스퍼가 손흥민을 앞세워 김민재 영입전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가운데 영국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이 김민재를 데려오기 위해 예상 이적료인 1350만파운드(약 202억원)를 베이징궈안에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홈구장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6억 3700만 파운드(9700억원)의 큰 빚을 졌기 때문에 저비용 고효율 선수인 김민재에 그만큼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증거다.

김민재에 대한 토트넘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토트넘 팬 사이트인 스퍼스웹은 26일(한국시간) “중국 ‘티탄스포츠’가 토트넘과 베이징이 ‘괴물’ 김민재 이적에 대해 대화를 했다”며 “유럽 경험이 없어 경기 페이스와 강도에 적응할 수 있을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기대와 걱정을 숨기지 않았다.파워볼게임

김민재 SNS 캡처
김민재를 향한 축구 업계 시선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워지면서 각종 루머가 생성되고 있다.

최근 김민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합성입니다”라는 말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만약 토트넘 훗스퍼에 합류한다면 답을 해달라’는 질문과 브이와 태극기로 답한 김민재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누군가 김민재의 SNS 사진을 도용해 가짜 뉴스를 퍼뜨린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토트넘 외에도 왓포드, 에버튼, 사우스햄튼 등 EPL 클럽들이 김민재를 노리고 있다. 또 독일 라이프치히, 이탈리아 라치오도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올여름 이적시장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남드래곤즈가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팀에서 왼쪽 측면수비수로 활약해온 올렉 조티프를 영입했다.

전남이 26일 영입을 발표한 올렉은 2012년 22세의 나이로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에 첫 선발되어 A매치 데뷔했다. 올렉은 왼쪽 측면 수비수로 활약하며 A매치 24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 중이다.

전남은 이번 시즌 2승4무1패의 성적으로 리그 6위를 기록하고 있다. 4실점으로 리그 최소실점을 기록 중이지만 4득점으로 리그 최소 득점도 기록 중이다.

날카로운 크로스와 저돌적인 돌파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올렉은 답답한 전남의 공격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날카로운 왼발 킥을 갖고 있어 김현욱과 더불어 왼발 킥이 필요한 세트피스 상황에서 좋은 옵션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경기 운영 능력 또한 기대된다. 올렉은 경기당 11km이상을 소화하는 체력을 바탕으로 빠른 공수 전환이 가능하며 적극적인 수비와 커버가 뛰어난 선수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출입국 절차가 까다로워져 많은 구단들이 외국인 선수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남의 올렉 영입 또한 쉽지 않았다. 전남은 다양한 루트를 통해 올렉의 출국 방법을 알아봤고 우여곡절 끝에 2주전 출국해 한국에 도착할 수 있었다. 한국에 도착한 후 2주 간의 자가격리기간을 마친 올렉은 메디컬 테스트 통과 후 전남과 계약을 완료했다.

전남에 합류한 올렉은 “한국에 와서 기쁘다. 예전부터 K리그에 관심이 있어 경기 영상들을 찾아봤다. 이적이 결정된 후 전남에 대해서도 자세히 찾아보게 됐고 내가 팀에 어떻게 도움이 될지 생각을 하고 있다. 빨리 팀에 적응해 팀의 승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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